[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규한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는 훈련소에 입소한 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든 게 낯설고 두렵게 느껴지는 ‘군미필’ 멤버들과는 달리 정겨운, 이규한, 강인 등의 군필자들은 한결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특히 이규한은 긴장감이 흐르는 생활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잔잔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뜬금없이 “그런데” 라고 입을 열더니 “방귀는 서로 언제 틀겁니까?” 라고 묻는 이규한을 보고 동기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기다렸다는 듯 방귀를 끼며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보인 이규한은 “제가 총대 멘 겁니다” 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로 인해 자유롭게 방귀로 묻고 답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또한 이규한은 한 번 터진 웃음을 참지 못하며 조교로부터 첫 지적을 면치 못하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입이 완전히 다물어지지 않는 구강구조 때문에 교관의 지적에도 치아를 보일 수밖에 없는 김영철의 얼굴을 보고 이규한은 웃음을 터트리고야 말았던 것. 이로 인해 교관은 버럭 소리를 지르며 이규한을 일으켜 세운 뒤 따끔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자신보다 한참 어린 교관의 지적을 받고도 이규한의 긍정적인 태도는 바뀌지 않았다. 잠시 주어진 휴식 시간에 이규한은 입대 전 가장 걱정했던 것이 나이 어린 조교에게 울컥해 대들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지만 “역시 조교는 그냥 무섭다” 라며 해맑게 웃어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어에 서툰 샘 오취리의 ‘직설 화법’ 이 생활관의 분위기를 냉각시켰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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