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유나가 학교에서 폭행 당했다.3월 31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62회에서는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는 유나(김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봉희(전익령 분)은 어딘지 모르게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 유나를 잘 살폈다. 유나는 어디 아프냐고 묻는 봉희에게 아무렇지 않다며 거짓말했다.그러나 유나는 봉희 앞에서 함구했다. 봉희는 우연히 유나의 어깨에 난 상처를 보게 되었다. 분명히 누군가에게 맞은 상처였다. 봉희는 유나에게 어쩌다 이했는지 추궁했다. 하지만 유나는 대답하지 않았다.봉희는 수래를 불러 이에 대해 말했고 수래는 참담해했다. 수래는 유나를 때린 사람이 누군지 알기 위해 유나와 자주 함께 다닌 친구를 찾아가 “유나 누가 때렸니? 왜 맞았는지 말해줄 수 있겠니?”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 친구는 “걔가 말 안 해요?”라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수래는 “나 내 딸 같은 애들인데 다치는 거 싫어. 이유라도 알면 이해해보려고 해볼게”라며 학생을 달랬다.이에 그 아이는 “유나가 자기 엄마 유명 디자이너라고 자꾸 자랑하길래. 내가 아줌마 새차장에서 봤는데”라고 말했다.이어 “헤드폰도 우리가 훔치라고 한 거 아니에요 가지고 싶다고 하니까 걔가 훔쳐준다고. 유나 걔가 중학생 언니들한테 찍혀서”라고 덧붙였다. 수래는 그제야 유나에게 자신이 얼마나 창피하고 초라한 엄마인지 깨달았다.이후 봉희는 수래에게 “애 엄마가 걸림돌이나 되고. 기른 정 대단한 거 알아. 근데 지금부터 필요한 건 그거 아니라고. 제 엄마 허물 감추려고 온 몸에 피멍이 들었어도 말도 못하고. 저렇게 속이 꽉 찬에 더 큰물에 내보내서 제대로 키우고 싶지 않아?”라며 상처를 주었다.마지막으로 봉희는 “이제 더는 안 참아. 이사 시키고 전학 보낼 테니까 그렇게 알아”라며 눈물을 흘리고 떠났다. 수래가 과연 유나를 지킬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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