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볼륨감 있는 가슴처럼 여성미를 높여주는 것도 많지 않다. 한 조사기관에 의하면 한국 20대 초반 여성 평균 가슴 사이즈는 가슴둘레가 81.9㎝, 밑가슴둘레는 71.4㎝로 70A컵으로 알려졌다. 미국 여성들의 평균 사이즈가 D컵, 유럽 여성들의 평균이 C컵 정도인 것을 생각해 봤을 때, 제법 차이가 난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국내 여성 중 상당수가 자신의 가슴 사이즈로 인해 이런저런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가슴성형이 관심을 받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과거에는 수술에 대한 부담감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에 성형을 꺼리는 이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의학기술의 발달로 부작용이 줄어들면서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하지만 가슴성형을 받으려는 이가 무조건 글래머러스한 가슴을 선호한 것은 아니다. 매력적인 가슴에 대한 기준은 시대마다 차이가 있었지만, 모양과 비율이 뒷받침돼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또 가슴성형을 생각한다면 모양이나 비율만큼이나 어떤 보형물을 선택하느냐가 무척 중요하다. 자연스러운 가슴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사이즈와 디자인, 감촉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강남 더블유성형외과 오혁수 원장은 “어떤 보형물을 삽입하느냐에 따라 성형의 성공 및 만족도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현재는 90% 이상이 코히시브 겔이라는 신소재를 보형물로 사용한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부작용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인데, 코히시브 겔은 재질에 따라서는 스무스형과 텍스처형으로, 모양에 따라서는 둥근형과 물방울형으로 구분한다. 오혁수 원장에 따르면 코히시브 겔은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로 인해 가슴부위에 충격이 가해지더라도 내용물인 겔이 체내로 흘러들어 가지 않도록 개발됐으며, 촉감과 모양이 실제 가슴과 유사하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에 주로 사용되는 물방울형 보형물은 인체의 가슴모양과 가장 유사한 형태를 띠어, 가슴 상하부 프로섹션 정도를 정교하게 리모델링하는 데 용이하다. 보형물의 형태가 윗부분이 얇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볼록한 모양으로, 물방울이 맺히듯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모양의 가슴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게 오 원장의 설명이다. 오혁수 원장은 “물방울 보형물은 가슴 형태와 위치, 각도를 고려하여 본인에게 최적화된 가슴 형태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술 후 보형물과 유방 사이에 뜨는 공간이 적어 주름 현상이나 위치변형 등의 부작용이 발생한 우려가 적으며, 누웠을 때 처지는 정도나 불륨이 실제 가슴과 유사하다는 것도 강점이다.강남 더블유성형외과 오혁수 원장은 “물방울가슴성형은 마치 자신의 가슴과 같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만들어준다”며 “보형물의 크기를 선택할 때는 무조건 큰 사이즈를 선택하기보다는 자신의 체형에 적합한 크기를 선정하는 것이 재수술을 방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조언했다.끝으로 그는 “성형 시 사용하는 보형물들은 각각 일장일단을 갖고 있기 때문에 체형이나 유선의 상태 등을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뒤 신중히 선택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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