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이경이 새봄에 대해 언급했다.3월 31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62회에서는 수래(윤손하 분)과 찬우(서도영 분)을 이간질하고 새봄이에 대해 언급하는 이경(박탐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경은 찬우에게 수래가 인섭(최일화 분)과 딜을 했다고 말했다. 외국 유학을 보내주면 찬우의 곁에서 떠나겠다고 딜했다는 이경의 말. 찬우는 그 말을 믿지 않았다.그러나 이경은 느닷없이 새봄이의 이야기를 꺼냈다. 찬우의 신경이 이경에게 집중되었다. 이경은 “새봄이, 다른 사람은 몰라도 당신은 이야기 해줬어야지”라며 원망했다.
찬우는 떨리는 목소리로 “전부 기억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경은 “기억이 안나, 우리 딸 너무 예쁘더라. 이름은 누가 지었어? 얼굴을 봐도 기억이 안나. 밤새 새봄이 사진 품고 자고 당신이랑 갔던 추모공원도 가봤는데 그냥 마음만 아파”라며 울었다.이어 “너무 아파서 생각만 해도. 자기 딸 기억도 못하는 죽어 마땅한 엄마야 나는. 깨어나지 말걸 그랬어. 자기 뱃속에 열 달이나 품은 딸 기억도 못하는 엄마가 살아서 뭐해. 확 죽었어야 했는데. 우리 새봄이 어떤 아이였어? 성격은 어땠어?”라며 괴로워했다. 이경은 찬우에게 새봄이의 사진을 보여달라고 했다. 이경은 새봄이를 꼭 기억하고 말겠다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찬우의 표정이 복잡했다. 찬우의 감정을 읽을 수 없었다.이후 찬우는 거의 정신을 놓은 이경을 부축해서 집에 데려다주었다. 이경은 찬우의 손을 붙잡고 잠들 때까지 곁에 있어달라고 부탁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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