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충격에 1880 중반대로 밀렸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3.11포인트(-1.72%) 떨어진 1886.85로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기준 189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8월 28일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 미국의 경제지표 악화 소식에 외국인의 순매도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1890선을 놓고 치열한 보합세를 보였지만 결국 급락으로 마쳤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634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장중 한때 순매도를 보였지만 2652억원 순매수로 마쳤다. 개인도 3649억원 순매수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0.02% 소폭 오른 것 외엔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기계(-3.45%), 증권(-2.88%), 운수창고(-2.80%) 등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대형주도 줄줄이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81% 내린 124만9000원에 마쳤다. 신한지주(-3.10%), 현대중공업(-2.27%), 현대차(-2.38%), LG화학(-1.77%), SK하이닉스(-3.82%) 현대모비스(-1.83%) 등도 하락했다. 기아차만이 0.75% 올랐을 뿐이다.
코스닥 역시 전날보다 6.06포인트(-1.18%) 내린 507.56으로 마감했다.
일본 도쿄증시도 급락했다. 이날 니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610.66포인트(4.18%) 급락한 1만4008.47, 토픽스지수는 57.05포인트(4.77%) 내린 1139.27로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085원 이상 올랐지만 결국 전날보다 0.7원 내린 1083.8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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