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해외진출 MOU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일 KBS와 ‘방송·문화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덕훈<사진 오른쪽> 수은 행장과 조대현 KBS 사장은 이날 KBS 여의도 본관에서 만나 수은의 개도국 원조 및 금융·비금융서비스와 KBS의 해외사업을 연계해 방송·문화 콘텐츠 해외진출 공동 도모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수은과 KBS가 향후 협력할 분야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개발도상국 방송사를 대상으로 한 방송기자재 제공과 제작기법 전수 등 기존의 KBS 국제협력사업에 수은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이 연계지원에 나선다.

이 행장은 이날 서명식을 마친 후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은과 KBS의 방송·문화콘텐츠 수출 노하우가 결합돼 문화 한류의 글로벌화를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은은 개도국에 문화 한류를 전파하고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방송·문화콘텐츠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