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가 장미희에게 독설을 날렸다.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순옥(김혜자)을 데리고 최고급 호텔 스파를 간 모란(장미희)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모란은 순옥에게 "언니 정말 귀엽다"라며 칭찬했고, 순옥의 요리교실에 참가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순옥에게 친밀함을 나타냈다.이에 모란은 순옥에게 호텔에서 쉬고오자며 최고급 호텔로 그를 이끌었다. 호텔에서 룸서비스를 먹고 두 사람은 스파를 받으러 이동했고, 스파가 함께 옷을 벗고 목욕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순옥은 옷을 갈아입으라는 모란의 말에 정색했다.순옥은 모란에게 "나는 당신을 좋아했던 남자의 마누라인데 내가 왜 당신앞에서 옷을 벗고 목욕을 해야돼"라며 불같이 화를 냈고, 순옥의 행동에 당황한 모란은 "언니 성격이 이상한 것 같다. 여기 호텔 스파가 최고라서 단지 언니를 대접하려고 했던 것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순옥은 "나 안해. 나랑 같이 목욕할 생각을 어떻게 하냐. 나보다 탱탱하다고 자랑하고 싶었겠지"라며 모란을 비꼬았고, 이에 울컥한 모란은 "그래서 오빠가 나를 좋아한거다"라고 말해 순옥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결국 모란의 말에 순옥은 호텔을 박차고 나왔고, 집으로 돌아가는 택시 안에서 "다 당신 탓이다"라며 김철희(이순재)에 대해 분노했다.또한 모란은 홀로 스파를 즐기며 "그런말은 하지말걸..."이라고 되뇌이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한편 이날 순옥은 30년만에 남편 김철희와 만났다. 기억을 잃어버린 김철희는 순옥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냈으나 충격에 휩싸인 순옥은 옆에있던 소금을 뿌리며 "잡귀야 물러가라"라고 절규해 눈길을 끌었다.'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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