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윤주희가 상식 밖의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4월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태자(고주원 분)에게 선을 보이며 새로운 여자를 붙이려는 홍여사(정애리 분)의 행동에 위기감을 느낀 민주(윤주희 분)가 만취한 태자를 끌고 호텔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홍여사는 태자에게 좋은 자리가 나왔다며 선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태자는 장미를 잊지 못하는 상황에서 홍여사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태자는 홍여사에게 질색을 하며 장미가 아니면 평생 독신으로 살겠다고 선언한 채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답답한 마음에 홍여사는 민주를 찾아가 하소연을 하고, 민주는 왜 선을 보라고 했냐며, 자신이 당분간 그냥 놔두라고 했던 조언을 잊었느냐 말한다. 홍여사는 태자가 그렇게 불같이 화낼줄은 몰랐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인다. 민주는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자신이 옆에 있다면 적당한 타이밍을 알려 줬을 텐데, 요즘은 태자가 틈을 안주고 냉랭하다며 시무룩해 한다. 홍여사는 이에 알수 없는 미소를 지으면서도, 태자가 장미가 아니면 평생 독신으로 살겠다고 했다는 말을 전하고 어이없어 한다.
홍여사는 장미와 태자가 헤어지면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줄 알았다고 하지만, 민주는 불안해 하며 홧김에 한 얘기가 아니냐고 말한다. 그러나 홍여사는 태자가 하는 걸로 봐선 정말 그럴것 같다며 한숨을 쉬고, 이에 민주는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때를 기다리다간 잘못하면 영영 태자를 놓칠 것 같다고 판단한 민주는 태자를 미행하기 시작한다. 태자는 본사를 찾아온 장미를 먼 발치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장미는 준혁, 잔디(김보정 분)와 함께 밝은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하고, 태자는 장미가 애써 지어보이는 미소를 보며 웃고 있어서 다행이라며 착잡해 한다. 태자는 차마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홀로 술집을 찾은 태자는 "그래도 웃고 있어서 다행이다. 예전처럼 내가 그 옆에 있을 수 없다는게 오늘 따라 왜 이렇게 힘드냐"라며 한숨을 쉬고, 취해 정신을 잃을 때 까지 술을 마신다. 태자는 마음 놓고 술을 마시고 있었지만, 민주가 그런 태자를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다. 멀찌감치 떨어져 앉은 민주는 태자가 취해 쓰러지길 기다리고, 태자가 정신을 잃자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호텔로 데려간다. 태자는 벨보이와 민주의 손에 이끌려 침대에 눕고,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그러자 민주는 태자에게 다가가 태자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술에 취해 태자는 민주의 얼굴을 장미라고 착각하고, 잠꼬대로 장미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한다. 이에 민주는 더 확실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싸늘한 표정을 지어보여 차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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