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농촌 지역을 돌며 빈집이나 차량에서 통장을 훔쳐 현금 수천만원을 빼내 쓴 혐의(야간주거침입절도)로 A(45)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10일 오전 4시께 진주시 사봉면에 사는 B(61)씨 집 마당에 주차된 차량에서 통장 1개를 훔치고 600만원을 인출하는 등 최근까지 12차례에 걸쳐 통장 14개와 체크카드 2개를 훔친 다음 은행 현금지급기를 이용, 6768만원을 빼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비밀번호를 통장에 써 둔 탓에 A씨는 현금을 쉽게 인출할 수 있었다.A씨는 경마공원에 출입하며 도박으로 돈을 탕진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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