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이경이 유산했다.4월 10일 방송된 MBC 드라마 ‘황홀한 이웃’ 70회에서는 수래(윤손하 분)과 함께 있다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이경(박탐희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이날 이경은 회사 품평회 결과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도의상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인섭(최일화 분) 때문에 속상했다.이경은 이 모든 것이 수래의 탓이라며 수래의 손을 끌고 대경(조연우 분)의 사무실로 왔다. 이경은 수래에게 사내게시판에 네가 한 짓 다 적으라고 말했다.
이경은 “네가 회사에 들어오려고 한 짓, 남의 남편 꼬여낸 짓!”이라며 말도 안 되는 주장으로 시청자들을 황당하게 했다.그러나 대경은 “그렇게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 수 있고 벌집만 쑤시는 격이다”라며 말렸다. 사실 이 모든 것의 배후는 대경이었다.인섭을 지킬 수 없게 되자 이경은 수래에게 “네가 뭔데 우리 아빠를 그렇게 만들어! 결과 조작한 거 너지?”라며 화를 냈다.더 이상 참을 수 없던 수래는 “제가 뭘 잘못했다고요. 먼저 내 남편 유혹한 건 바로 당신이잖아요. 가만히 있는 나한테 접근한 거 당신들이잖아”라며 생전 처음 화를 냈다.이어 “근데 왜 나한테 그래! 내가 뭘 잘못했어! 내가 당신들처럼 해볼까? 내가 못해서 그러는 줄 알아?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그런 욕 먹으면 억울하진 않겠다”라며 소리를 쳤다.이경은 수래의 말에 분노했다. 자신의 화를 못 이겨 폭력을 쓰려던 이경은 그만 계단에서 구르고 말았다. 수래는 이경을 잡아주려다가 휩쓸려 같이 계단을 구르고야 말았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서는 계단에서 구르는 사고로 아이를 유산하는 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은 자신을 그렇게 만든 것이 수래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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