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한국거래소가 STX조선해양의 전액 자본잠심설과 관련된 조회 공시를 요구하고 거래를 정지시키자, 그룹주가 동반 하락세다.
6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STX는 전일보다 10.28% 내린 1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엔진도 같은 시각 5.91% 하락세고, STX중공업도 5.57%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채권단과 안진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에 따르면 STX조선해양의 추가 부실 규모는 1조 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7000억원의 자금지원을 이미 결의했고 이달 말까지 1조3000억원을 추가로 출자전환할 계획이다.
그러나 시장에선 작년 말 기준으로 자본잠식을 피하기 어려워 STX조선해양이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STX조선해양에 대해 전액 자본잠식설과 관련된 조회 공시를 요구하고 거래를 정지시켰다. 답변시한은 7일 오후 6시까지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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