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기자] 대전시가 지난해 추진한 지역기업들의 SW산업 육성 지원 사업이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SW산업을 육성키 위해 대전지역에 소재한 SW기업 50개사에 총 7억5000만원을 투입한 결과 2012년(1244억원) 대비 14%(1415원) 증가로 171억원의 매출 시장을 이뤘다. 특히, 매출신장으로 인해 127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거뒀으며, 대전 최초 코넥스 상장사(위월드)도 배출했다.

시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지역SW 관련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관리와 사업의 효율적인 지원, 특히 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수요맞춤형 사업지원을 통한 성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전시가 SW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키 위해 미래창조과학부(당시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지역SW 성장지원 사업계획’을 제안해 승인받아 4대 분야(SW기술지원, 마케팅, 인력양성, 네트워크) 8개 사업에 총 7억5000만원을 투입해 대전지역 50개 SW업체를 지원한 사업이다.

분야별로는 SW기술지원 분야에 22개사를 지원해 GS(Good tware) 3건 등 총 26건의 인증을 취득했고, SW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유망 SW기업 3개사를 발굴해 집중 지원해 왔다.

또 SW기업(회원사 67개사) 중심의‘SW콘텐츠 비즈클럽’운영지원을 통해 Surface Computing 분야와 스마트스쿨 분야 신규과제 2건을 발굴했으며 이 중 스마트스쿨 분야는 어은초등학교 스마트스쿨 시범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미래 스마트교육 신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해외에서 개최되는 유망 전시회에 총 12개사를 지원해 320건(약 1380억원)의 상담 성과와 중동, 싱가포르, 중국 등 해외 주요바이어 62명을 확보해 수출거래 상담환경을 구축했으며, 수혜기업의 수출이 전년대비 10%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 SW분야의 전문인력 40명을 양성해 대전SW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한선희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SW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고부가가치 산업임과 동시에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앞으로도 SW기업지원 및 산업육성을 통해 대전을 창조경제의 핵심인 SW산업의 선도적인 모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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