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CJ CGV 주가가 디즈니 만화영화 ‘겨울왕국’의 흥행몰이와 실적개선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CJ CGV는 11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3.37%(1700원) 상승한 5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1.58% 오른 5만1300원에 거래를 시작한 CJ CGV는 장중 5만2500원까지 오른뒤 5만20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관객 8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한국영화 ‘수상한 그녀’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1~2월 영화 관객수도 증가하며 CJ CGV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흥행이 오히려 거세지고 있다”며 “2월 들어 국내 영화시장은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했는데 이 작품의 영향이 절대적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올 1분기 실적도 지난해 1분기 못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며 “개봉 4주차 겨울왕국의 주말관객은 역대 최고흥행작인 아바타를 38.7% 상회했고 좌석점유율도 73.6%로 아바타(57.25)를 압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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