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오현경이 가족을 되돌려 놓겠다고 선언했다.11일 방송된 tvN ‘울지 않는 새’에서는 남규(김유석)를 남편으로 되돌려놓기 위해 본격적으로 악녀본색을 드러내는 미자(오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미자는 남규와 재혼해 돈을 얻어내기 위해 남규의 앞집으로 이사 온 상황이었다. 지척에서 남규 가정을 망가뜨려놓을 심산이었던 것. 이에 미자는 아들 민기(장도윤)에게도 당당하게 “아빠랑 누나 우리 앞집에 살아. 우리가 아빠랑 누나 사는 앞집으로 이사온 거야”라며 “아빠라 우리를 불렀으니까. 조금 있으면 그쪽 가정 정리하고 우리랑 살 거야”라며 거짓말을 했다.
그러면서 “아빠랑 누나 원위치 시켜주겠다”며 눈을 치켜 떴고 그때부터 미자의 소름 끼치는 악녀 본색이 꿈틀대고 있었다. 이후 미자는 해외 출장을 가는 남규가 공항에 도착했을 때쯤 문자 한통을 보냈다. “출장 잘 다녀와”라는 말이었다.남규는 문자를 보낸 사람이 누군지 전화를 걸었지만 미자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그러면서 “출장 잘 다녀와 여보. 당신 다녀오는 사이에 상황 다 정리해 놓을게”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남규가 없는 사이 그의 집안을 풍비박산 낼 작정이었고 미자의 소름 끼치는 독주가 시작되고 있었다.한편, 이날 미자의 딸 유미(백승희)는 미자가 가족들 앞에 나타날까 불안해 떨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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