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세기의 대결’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경기가 ‘졸전’이라는 혹평 속에 막을 내린 가운데, 승리를 거둔 메이웨더가 졸전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지난 3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에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WBC(세계권투평의회), WBA(세계권투협회), WBO(세계복싱기구) 웰터급 타이틀전이 열렸다.이날 경기는 12라운드에 걸친 대결 끝에 메이웨더가 파퀴아오에 심판 전원 일치로 판정승을 거뒀다. 승리 이후 메이웨더는 “나는 계산적인 파이터인 반면 파키아오는 거친 스타일”이라며 자신이 판정승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그는 “우리 아버지도 더 좋은 경기를 하기를 원했지만 파퀴아오는 다루기 어려운 상대였다”며 “경기를 해보니 파퀴아오가 왜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인지 알겠다”고 덧붙였다.그러나 파퀴아오는 “내가 이겼다. 메이웨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나는 그에게 여러 차례 펀치를 적중했다”고 판정에 불만을 나타냈다.한편, ‘세기의 대결’에서 승리한 메이웨더는 48전 전승을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으며 WBC, WBA, WBO 웰터급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얻게 됐다. 또한 이날 경기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중계로 SBS, SBS스포츠를 통해서 방송됐으며, 12.5%의 높은 시청률(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을 기록했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생각보다 재미가 없었어”,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48연승이라니 대단하긴 하다”,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파퀴아오 응원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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