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마트 직원으로 일하면서 항상 시간이 없었어요. 주말도 없이 공휴일에도 일하곤 했습니다"근로자의 날 등 공휴일에도 출근하며 주말도 없이 일하던 마트 계약직 40대 남성이 로또 1등 18억원에 당첨돼 감동을 주고 있다. 그는 마트 직원으로 일하며 계속되는 감정 노동에 힘들어 했고 열악한 근무 환경 탓에 늘 고용 불안을 느낀 것으로 알려 졌다.국내 유명 로또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로또 635회 1등 18억원 당첨자는 최강원(가명) 씨로 마트 계약 직원이다. 최 씨는 로또 포털과의 언터뷰에서 자신의 당첨 사실과 당첨 용지를 공개했다.그는 “처음 로또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아이들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였다”며 “돈 때 문에 가족들하고 여행 한번 못 가봤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최 씨는 아내와 아이 2명과 함께 살고 있으며 신혼여행도 못 가고 결혼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 졌다. 당장 돈이 급했던 그는 쉬는 날 없이 일을 했다.이에 대해 최 씨는 “비정규직은 못 배우고 못나서 그렇다는 시선에 상처도 많이 받았다”며 “열악한 근무 환경에 낮은 급여도 문제였지만 언제 해고될지 모른다는 고용 불안이 가장 힘들었다”고 전했다. 로또 밖에 답이 없다고 느낀 그는 로또 포털에 가입해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포털에서 제공하는 1등 예상 번호 분석 서비스를 이용했다. 그리고 운명의 로또 635회 추첨일, 18억원의 대박은 최 씨에게 돌아갔다.돈 걱정이 사라져 행복하다는 최 씨는 “신혼여행도 못 가 아내에게 늘 미안했다”며 “아내와 함께 제주도나 해외로 여행을 가고 싶다” 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난은 절대 대물림 돼서는 안됩니다. 축하 드려요”, "부모 마음은 다 비슷한가봐요. 그 마음 이해합니다”, 축하 드립니다. 가족들과 좋은 곳으로 여행 다녀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 씨의 사연이 공개된 로또 포털 사이트는 국내 최다 로또 포털로 로또 1,2등 당첨자들이 당첨용지와 사연을 공개하는 곳이다. 로또 번호 통계 분석, 예상번호 제공, 운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까지 이 포털을 통해 확인된 1등 당첨자는 37명이며 1등 총 당첨 금액은 763억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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