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신다혜기자 ] 15일 2015 kbo리그 KIA와 두산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두산은 15일 선발로 예정되었던 장원준 대신 유희관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1일 삼성과의 경기 도중 왼쪽 팔꿈치에 통증으로 말소 된 후15일 KIA와의 경기에서 14일만에 복귀전을 치르려던 장원준은 아쉽게 되었다.
유희관은 지난 10일 잠실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프로데뷔 후 첫 완봉승을 거두었다. 마야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완봉승 이었고 무사사구 완봉승은 올 시즌 1호이다. 유희관은 9이닝을 혼자 책임지며 볼넷 없이 단 7피안타를 내주었고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6-0으로 팀이 승리하면서 5승으로 김광현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국내 투수중 가장 구속이 느리기로 유명하지만 칼같은 제구력과 싱커, 커브 등 변화구로 타자들을 솎아낸다. 10일 9이닝동안 117개를 던져 그중 스트라이크 78개, 볼39개로 가장 이상적인 제구를 보였다. 올시즌 7경기에 등판해 5승1패를 기록 하고 평균 자책점도 3.02로 끌어내렸다.
두산은 삼성이 최근 2연패 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올시즌 KIA와 세번에 대결에서 2승1패로 우위에 있다. 그러나 KIA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kt를 상대로 스윕을 거두면서 승률 5할을 맞췄다. 넥센전 연패를 끊어낸 이후로 4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유희관은 KIA 상승세에 제동을 걸고 두산의 선두자리와 자신의 다승 부문 1위를 지켜 낼수 있을까.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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