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의 시상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이상화는 74초 70의 올림픽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러시아의 올카 파트쿨리나가 75초06으로 은메달을, 마고 보어(네덜란드)가 75초4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1, 2차 레이스에서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인 이상화는 올림픽 기록까지 갈아치우는 쾌거를 이뤘다. 이상화는 2차 레이스에서 37초28을 기록하며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카트리오나 르메이돈(캐나다)이 세웠던 단일 레이스(37초30)와 합계(74초75) 올림픽 기록을 한꺼번에 갈아치웠다.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은 2연패라는 위업으로 경기를 마친 이상화는 태극기를 들고 빙판을 누볐다.

하지만 이번에는 경기 직후 시상식이 이어지지 않고 간단한 플라워 세레모니만 행해졌다.

이상화(스케이트선수/서울시청)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의 시상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화(스케이트선수/서울시청)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의 시상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화의 시상식은 13일 오전 2시경 러시아 소치의 메달플라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상화 시상식 일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화 시상식, 빨리 보고 싶다" "이상화 시상식, 애국가 나오면 울컥할듯" "이상화 시상식, 꼭 챙겨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화 선수는 오는 같은 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