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정보 유출 원천차단 위해
공무원증 IC칩에서 금융기능이 없어진다. 안전행정부는 공무원증에 금융기능을 없애는 내용의 지침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무원증에 수록된 공무원 신분정보의 유출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 공무원증의 IC칩에는 입출금과 계좌이체 등이 가능한 현금카드 기능과 충전한 금액 내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전자화폐 기능을 탑재할 수 있게 돼 있었다.
이에 따라 현재 54개 중앙행정기관 중 18곳, 17개 시ㆍ도 중 6곳에서는 공무원증의 현금카드와 전자화폐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 이 중 실제 이 기능을 활용하는 공무원은 약 5000∼6000명 수준이라고 안행부는 추정했다.
안행부는 금융기능의 삭제를 각 지방자치단체에도 권고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와 더불어 안행부는 각 부처의 공무원증 발급, 회수 및 폐기 현황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공무원증을 분실ㆍ훼손해 재발급하는 경우에는 재발급 비용 부담 등 불이익 조치를 통해 공무원증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공무원증의 신분정보(소속기관, 부서, 직위, 직급 등)는 엄격한 보안 기준에 따라 IC칩 내의 암호화된 보안영역에 수록되므로 신분정보가 은행 서버에 저장되거나 유출될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박영훈 기자/
park@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