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최성화기자 ]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인천과 부산의 경기에서 인천이 이천수와 김진환이 두 골을 성공시켜 2-1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은 부산이 행운의 골로 앞서나갔다. 전반 12분 유지노가 터치라인 부근에서 페널티박스 안으로 볼을 길게 넘겼고, 요니치의 헤딩 패스가 유현의 키를 넘기는 자책골로 부산이 먼저 앞서나갔다.

예상치 못한 자책골에 인천은 흔들렸고 공격 작업이 원할하게 이루어 지지 못하며 부산을 공략하는데 실패했다. 전반은 이 후 이렇다할 장면없이 그대로 종료 되었다.

3연승을 하게 된 인천 ⓒ인천 UTD
3연승을 하게 된 인천 ⓒ인천 UTD

후반전이 시작되자 인천에서 칼을 빼들었다. 진성욱과 김동석을 빼고 교체명단에 있던 케빈과 김도혁을 바로 투입하였고 이 선택은 2분만에 결실을 맺었다. 후반 2분 인천의 프리킥 상황에서 케빈이 닐손에게 넘어졌고 주심은 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를 이천수가 침착히 득점해 자신의 1호골을 성공 시키며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한 골을 넣자 인천은 흐름을 탄듯 부산을 공략했다. 이천수와 교체 투입된 케빈이 눈부셨는데 특히 후반 9분 이천수의 패스를 받은 케빈의 오른발 슛팅이 아쉽게 이범영의 선방에 막히며 역전골의 기회를 놓쳤다.

이 후 계속 공격을 이어가던 인천은 후반 24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인천의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김진환이 오른발로 침착하게 골로 연결하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부산은 동점골을 넣기위해 수비라인을 올리며 인천의 골문을 노렸지만 유현의 선방이 이어지며 아쉽게 1:2로 역전패 하고 말았다.3승 6무 2패(승점 15)를 기록한 인천은 3연승을 하며 중위권 도약에 반면 부산은 5연패에 빠지며 2승2무7패(승점 8)로 11위에 머물렀다.

byyym36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