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강원도가 도내산 쌀 소비촉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도는 쌀 대량소비 업체와 단체를 대상으로 농정국 5급 담당급의 공무원 전담제를 실시하는 등 쌀 소비촉진 활동을 적극 펼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풍작으로 쌀 생산량은 증가했지만 소비량의 감소로 도내 쌀 수급이 불안정,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자단체· 농업인을 위하여 도는 지난 2월 쌀 소비촉진 대책을 수립하고 서울지역 대형마트 특판행사, 직거래, 내고장 쌀 사용 음식점 이용하기, 공무원쌀팔아주기, 출향도민회·요식업체 등 서한문 발송 등을 추진했다.

그러나 올해 햇쌀 수확전 재고 전량소진에 어려움이 예상돼 농정국 소속 5급 담당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도내 대학교, 대기업, 병원, 관광시설 등 대량 소비처에 대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오는 20~23일까지 직접 방문하여 도내 브랜드쌀 홍보와 판촉 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쌀 수급안정을 위한 쌀 ‘소비촉진상황실’을 시·군과 농협 등에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관련 기관·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로 조기에 쌀 수급을 안정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