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속인채 가사도우미 일을 하면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50대 여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22일 상습절도 혐의로 A(53ㆍ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 2월 2일까지 부산시 서구와 사하구에 있는 주택 5곳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며 16차례에 걸쳐 귀금속 등 1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인의 신분증을 이용해 인력파견 업체에 가사도우미로 등록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같은 가사도우미가 일했던 집에서 잇따라 절도 신고가 접수돼 인력파견 업체와 A씨에게 신분증을 빌려줬던 인물을 통해 신원을 파악, A씨를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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