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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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서현진이 권율과의 이별을 선언했다. 1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 에서는 끝내 이상우(권율 분)와 이별하게 되는 백수지(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수지는 오랫동안 이상우를 짝사랑해오며 그와 결혼하는 꿈을 꿔왔으나 막상 이상우와의 연애가 시작되자 그다지 행복해하지 못했다. 편안하고 진솔한 만남이 아니라 늘 잘 보이려 애써야 하는 만남이었다. 자신보다 직업과 환경이 월등히 좋은 남자인 이상우와의 연애에서 백수지는 항상 그에게 받은 선물, 데이트 비용 등을 부담스러워하기 시작했고 그에 맞춰 보답하려 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결말이 좋지 않을 것임을 예측케 하기도 했다. 또한 초등학교 동창 구대영(윤두준 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뒤늦게 깨달아버린 탓도 컸다. 이날 이상우는 백수지를 붙잡기 위해 “대영이는 여자친구도 있고 수지 씨한테 마음 없다” 라는 거짓말을 하기도 했으나 백수지의 대답은 “알아요” 라는 것이었다.

구대영이 이별이 결심한 유일한 이유가 아니었다. “저는 구질구질한 제 삶을 결혼을 통해 바꿔보려다가 결국 가랑이가 찢어진 거예요. 상우 씨한테 어울리는 여자가 되려고 무리하고 자격지심이 생기고 그래서 다시 무리하다보니 더 초라해졌어요” 라는 진심을 내비치며 백수지는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앞으로 잠시 접어뒀던 소설을 다시 쓰기도 하며 ‘나’ 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백수지는 “스스로에게 당당해져야 다른 사람 앞에서도 당당할 수 있을 것 같다” 라며 이별을 결심한 진짜 이유가 자신의 자존감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런 백수지의 말을 듣고 이상우는 “그럼 그때 다시 수지 씨 찾아가도 되죠” 라며 미련을 드러낸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백수지는 구대영과의 마지막 먹방을 즐겼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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