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수애가 결혼식장에서 도망쳤다가 결국 제발로 돌아왔다.3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가면'(부성철 연출/최호철 극본) 3회에서 변지숙(수애)은 결혼식장에서 도망쳐 모친에게로 향했다.이날 지숙은 서은하(수애)로 분해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앞두게 됐다. 드레스를 입고 단장을 마친 지숙은 멍하니 거울을 보다가 옆에 앉은 신부를 보게 됐다. 옆자리의 신부는 친모의 응원을 받으며 앉아 있었다. 문득 모친이 보고 싶었던 지숙은 친척에게 전화를 걸었고 자신의 장례식이 한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지숙은 그 전화기 너머로 오열하고 있는 모친 강옥순(양미경)의 목소리를 듣게 됐다. 엄마의 목소리에 마음이 무너져내릴 것 같은 지숙은 그 곳을 뛰쳐나왔다.웨딩드레스를 입고 자신의 장례식에 도착한 그녀는 시체가 들어 있는 관이 차에 올라간 모습을 보게 됐다. 게다가 부조금은 바로 사채업자들이 들고 나오는 길이었다. 민석훈(연정훈)은 지숙을 잡지 않고 "가고 싶으면 가라. 선택은 당신이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끔찍한 광경에 지숙은 발을 주춤했다. 결국 그는 민석훈에게로 돌아왔고 서은하의 삶을 제 발로 선택했다.지숙은 무사히 결혼식에 도착해 최민우 옆에 서게 됐다. 최민우는 지숙에게 "이 결혼 당신이 깨라. 오지 말라"고 했지만 결국 나타난 지숙을 보고 황당해했다. 두 사람은 팔짱을 끼고 식장에 입장했고 그렇게 결혼 생활은 시작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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