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메르스 후유증 최소화”
경제계가 1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경제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정된 투자와 생산 등 경영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분야별 구조개혁 노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14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확진자가 모두 122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14명 가운데 8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1명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감염됐으나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5대 경제단체 부회장단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과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 파장에 의연히 대처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4·5·6·9·10·14면 경제단체들은 성명에서 메르스와 관련한 과도한 불안감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정부와 긴밀한 협력 하에 예정된 투자와 생산 등 본연의 비즈니스 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구조개혁과 청년채용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추가 확진자가 14명 늘어났으나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에는 처음으로 임신부가 포함됐다. 또 삼성서울병원 추가 확진자 8명 중 외래환자가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
이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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