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병원 공개[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SNS에는 메르스 환자가 거쳐간 병원 명단이 돌지만 정부는 공개 불가 입장을 고수했다.리얼미터는 어제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조사 대상의 82.6%가 메르스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감염자가 나온 병원, 지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도한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는 의견은 13.4%였다. 나머지 4.0%는 모르겠다고 대답했다.지역별로 보면 대전과 충청, 세종에서 공개하라는 응답자의 비율이 86.1%로 가장 높았다.관련 없는 병원까지 SNS에 퍼지면서 피해 병원이 나오고 있으며 시민단체와 야권 역시 알권리와 불필요한 불안을 막기 위해 병원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병원명 공개 불가 방침을 고수중이다. 해당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해야 할 중증환자들이 불안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렇게 되면 메르스 환자를 맡기를 병원에서 거부할 수 있는 사태도 발생할 수 있다.메르스 병원 공개에 누리꾼들은 "메르스 병원 공개, 이미 다 알고 있는데 뭘" "메르스 병원 공개, 진짜 정부가 말하는 거 반대로만 하면 될 듯" "메르스 병원 공개, 이런 무서운 일이"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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