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정일원기자 ]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를 석권한 세계적인 여성 거장 수잔 비에르 감독의 문제적 신작 <세컨 찬스>가 감독의 전작인 <인 어 베러 월드>와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에 이은 딜레마를 다룬 세 번째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수입: ㈜콘텐츠게이트 | 배급: ㈜영화사 오원 | 공동배급: ㈜브리즈픽처스 | 감독: 수잔 비에르 | 각본: 앤더스 토마스 옌센, 수잔 비에르 | 주연: 니콜라이 코스터-왈도, 마리아 보네비, 니콜라이 리 카스, 리케 메이 안더슨, 율리히 톰센 | 개봉: 2015년 6월 11일 |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상 수상자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여성감독 수잔 비에르의 문제적 신작 <세컨 찬스>가 <인 어 베러 월드>,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에 이어 다시 한 번 딜레마를 테마로 삼아 극장가에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영화 <세컨 찬스>는 정의감 넘치는 형사가 갑작스레 죽은 아들과 최악의 환경에 방치된 범죄자의 아들을 바꿔 치기 하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충격 드라마다. [ 수잔 비에르 감독 ] 수잔 비에르 감독은 인간의 선택과 딜레마라는 주제를 꾸준히 탐구하며 그녀만의 유일무이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먼저 그녀를 단숨에 세계적인 거장으로 올려놓으며 세계인의 찬사를 끌어냈던 <인 어 베러 월드>(2010)는 반군지도자의 부상을 치료해야 하는 의사로서의 의무와 양심, 그리고 폭력에 폭력으로 맞서는 복수와 침묵 사이에서 갈등하는 딜레마를 다룬 작품이다.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상황에 인물을 집어넣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도덕적 판단과 가치에 대해 되물었던 수잔 비에르 감독은 이어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2012)라는 작품으로 돌아와 로맨스라는 장르 안에서도 그녀의 핵심 주제인 딜레마와 선택이라는 요소를 삽입했다.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내가 남편의 바람을 알게 되고, 자신 또한 새로운 사람에게 끌리는 마음을 느끼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사랑과 행복, 가정과 자신의 삶 등 우리 모두가 현실에서 언제든지 마주할 수 있는 선택과 딜레마의 순간을 포착하며 수잔 비에르 감독 특유의 색깔로 표현해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도덕적 딜레마라는 그녀의 핵심 주제로 돌아온 신작 <세컨 찬스>는 '아이를 유괴한 형사, 아이를 빼앗긴 전과자'라는 선악을 뒤집는 파격적인 설정과 함께 '예상치 못한 비극 앞에서 인간은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 과연 우리가 말하는 옳고 그름의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매일매일 일상 속에서 수많은 딜레마를 마주하는 우리 모두를 다시 되돌아보게 한다. 수잔 비에르 감독은 '나는 항상 도덕적 딜레마에 대해 생각해왔다. 사람들이 옳다고 여기는 것과 또 그릇된 것은 어떤 것인지, 우리가 넘어서는 안 될 선은 과연 어디에 있는지 말이다. 이는 굉장히 흥미롭고 양단간의 결정을 결코 낼 수 없는 문제다. '나는 해서는 안될 행동임을 알지만 할 것이다'라는 생각에서 실제로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인간의 욕망에 대해 다루고자 했다"고 밝히며 앞선 작품에 이어 도덕적 딜레마라는 깊이 있는 주제를 탐구하는 <세컨 찬스>로 또 한 번의 묵직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개봉 전 언론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국내 언론 및 평단은 "인간 감정의 가장 약한 고리를 건드려 도덕적 딜레마의 감옥을 축조하는 수잔 비에르의 또 하나의 문제작! 허남웅 평론가", "대칭적 인물 구성을 통해 인간의 양면을 동시에 꿰어내는 비범한 솜씨, 역시 수잔 비에르다! 윤성은 평론가", "사실의 외피를 거쳐 진실의 내면과 마주하게 하는 수작! CBS 신지혜 아나운서", "폭력의 연쇄 사슬 속에서 볼수록 빠져드는 마성의 스토리 심영섭 평론가", "죄와 벌의 경계에 대한 흥미로운 가상 탐구 무비스트 최정인"등 몰입도 높은 스토리와 깊이 있는 주제의식을 다룬 작품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세컨 찬스>는 아이를 바꿔 치기 하는 형사, 아이를 빼앗긴 전과자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비극 앞에서 우리가 정한 옳고 그름의 경계가 얼마나 쉽게 허물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도덕적 딜레마를 다룬 <인 어 베러 월드>와 사회 공동체의 집단 본성을 파헤친 영화 <더 헌트>를 잇는 문제작으로 극장가에 또 한번 충격을 던질 예정이다. 수잔 비에르 감독의 문제적 신작 <세컨 찬스>는 2015년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충격 드라마로 오는 6월 11일 개봉한다. <사진> '세컨 찬스' 포스터 / ⓒ (주) 콘텐츠게이트 1one@h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