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여왕의 꽃’ 희라(김미숙 분)가 레나(김성령 분)의 과거를 캐고 다니기 시작했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29회 방송분에서는 레나의 미국 유학시절 친구를 찾아간 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레나는 불안한 마음에 친구에게 받았던 명함을 보고 전화를 걸어 “그 사람들 다시 연락 왔어? 입 한 번 잘못 열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거니까 비밀 지켜”라고 했고, 친구는 “알았어 조심할게”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때 희라가 찾아와 “요리학교 시절 레나정 한국 이름이 뭐였어요?”라고 물었고, 친구는 “그러고 보니 한국 이름이 없었어요. 그냥 처음부터 레나정이라 불렀어요. 본인도 그렇게만 말했고”라고 했다.희라는 “이상하네요. 한국에서 건너간 지 한 두 달밖에 안 됐는데 어떻게 철저하게 미국 이름만 썼죠? 아이 소문 말고 더 기억나는 건 없어요?”라고 물었다.이에 친구는 “학교 요리대회에서 레나 대상 탔었고, 전 입상했어요. 그 외에는 없으니 더는 묻지 마세요. 그리고 부탁이 있는데 영업에 방해되니 제발 찾아오지 마세요”라며 딱 잘라 말했다.
이야기를 마친 희라는 가게를 나가는 길에 레나의 과거 사진을 봤고, 요리대회에서 대상을 탄 레나의 모습을 보고 사진을 찍었다. 이어 혜진(장영남 분)을 찾아가 “레나정 20대 때 사진이야. 처음부터 레나정이라는 이름만 써서 다들 이상하게 생각했대. 이 사진 하나 가지고 레나정의 과거를 찾아봐야겠네”라고 했다. 한편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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