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여왕의 꽃’ 혜진(장영남 분)이 이솔(이성경 분)의 머리채를 쥐어 잡았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연출 이대영·김민식, 극본 박현주) 34회 방송분에서는 재준(윤박 분)의 지도교수 출판기념회에서 만난 유라와 이솔의 모습이 그려졌다.인철(이형철 분)과 혜진(장영남 분)은 청도병원 재건성형과 고문 부탁을 하기 위해 장교수의 출판기념회로 갔고, 유라는 그곳에서 이솔을 마주칠까 전전긍긍했다. 유라는 이솔에게 전화를 걸어 여자화장실로 오라고 했지만 혜진 역시 이솔을 얼핏 보고 뒤를 쫓기 시작했고, 결국 유라와 이솔은 화장실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혜진은 이솔에게 전화를 걸어 칸 안에서 진동 소리가 들리자 “그 안에 강이솔 맞지? 나 네가 왜 여기 있는지 알아야겠으니까 나와”라고 했고, 유라는 당황하다가 문을 열고 나가며 “배탈 나서 화장실에 있었다”며 혜진을 끌고 밖으로 나갔다. 위기를 한 번 넘겼지만 곧 혜진과 인철이 장교수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혜진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며 재준의 연구실로 갔고, 그 안에서 기다리고 있던 이솔과 딱 마주쳤다.
흥분한 혜진은 이솔의 따귀를 때리며 “네 더러운 본심이 뭐야! 더러운 피 물려받았어?”라고 물었고, 이솔은 울면서 “더러운 피 저희 생모만 주셨나요? 이분도 함께 주셨어요. 할 수만 있으면 저 역시 제 몸에 있는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쥐어짜내고 싶어요”라고 했다. 박재준하고 못 끝내는 이유가 뭐냐는 혜진의 질문에 이솔은 “그 사람 사랑합니다”라고 했고, 혜진은 참지 못하고 머리채를 쥐어 잡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와 그가 버린 딸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MBC 주말 드라마 ‘여왕의 꽃’은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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