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3일 본점을 시작으로 500억원 물량 규모의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연다. 대개 브랜드별 시즌 오프가 진행된 후 신상품 입고를 앞둔 8월초에 진행돼 온 명품대전을 보름정도 앞당기며 휴가철 명품 소비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메르스 사태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소비심리에 불을 지피겠다는 의도도 반영됐다.
이번 명품 대전은 23일부터 26일까지 본점을 시작으로 30일부터 8월 2일까지는 강남점, 8월 13일부터 16일까지는 센텀시티점과 경기점에서 진행된다. 분더샵(40~70%), 슈컬렉션(20~60%), 핸드백컬렉션ㆍ사카이ㆍ제이멘델ㆍ미스터앤미세스퍼ㆍ페이ㆍ피에르아르디(50%) 등에서 인기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분더샵은 알렉산더맥퀸과 드리스반노튼의 티셔츠를 20만원대에 선보이고, 분더샵 클래식에서는 이태리 유명 재킷 브랜드 볼리올리의 재킷을 50만원대, 라르디니 수트를 80만원대에 판매한다. 아동 명품 편집숍 분주니어에서도 스텔라맥카트니 아동 티셔츠를 4만원대에 선보인다.
프로엔자슐러는 40~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고 핸드백의 경우 60만원대부터 준비됐고, 스텔라맥카트니 재킷은 70만원대부터, 신발은 30만원대, 가방은 40반원대부터 준비돼 여심을 흔들 계획이다. 지방시는 나이팅게일백과 판도라의 시즌컬러 상품을 100만원대에 선보인다.
크리스찬루부탱과 발렌시아가의 구두는 40~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아르마니(조르지오, 꼴레지오니, 엠포리오)ㆍ마틴마르지엘라ㆍ마르니ㆍ알렉산더왕ㆍ드리스반노튼ㆍ디스퀘어드2ㆍ질샌더네이비(40~60%), 모스키노(50%), 라움ㆍ디젤(30~50%) 등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본부장 손영식 부사장은 “올 여름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명품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업계에서 가장 빠른 해외 유명 브랜드대전을 준비했다“며 “여름 행사 역대 최대 규모를 준비해 역대 최대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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