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윤소이가 김범의 배신을 눈치 챘다. 7일 방송된 tvN ‘신분을 숨겨라’ 에서는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잠복하고 있던 중 차건우(김범 분)의 등장에 놀라는 장민주(윤소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민주를 비롯한 수사 5팀은 어딘지 모르게 엇나간 듯 보이는 차건우를 예의주시하고 있던 중이었다. 평소에도 촉이 좋기로 유명한 장민주는 금세 차건우의 행동 속에서 낌새를 알아챘다. 죽은 연인이 선물한 라이터를 강하게 움켜쥐고 있는 차건우의 손과 “태희가 선물해준 거다. 알아야 될 것 같아서” 라는 의미심장한 말 속에서 그의 목적을 알아차렸던 것. 장민주는 차건우가 이 팀을 배신하고 독단적인 행동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비밀리에 구조 요청에 나섰다. 야식을 사러 간 동료에게 전화한다는 핑계로 자리를 피하려던 장민주를 차건우가 막아서는 모습이었다.
“그냥 여기서 통화하지” 라는 차건우의 말에 장민주는 아무렇지 않은 척 미소 지으며 전화를 걸었다. 통화 상대는 다름 아닌 장무원(박성웅 분)이었다. “왜 이렇게 안 와. 넌 김밥을 직접 말고 있냐. 지금 차 대리도 왔으니까 많이 싸와라” 라는 말을 통해 현장에 차건우가 등장했다는 것을 알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런 장민주의 기지도 소용없었다. “덕호 걔 지금 전화 못 받을 텐데” 라며 장민주의 구조요청을 처음부터 눈치 채고 있던 차건우는 장민주의 급소를 공격해 그녀를 졸도케 한 뒤 유유히 현장에서 벗어나는 모습이었다. 이런 차건우의 배신을 막기 위해 장무원은 경찰특공대를 현장에 투입시켜 그를 가로막겠다는 계획을 보인 가운데 이날 방송 말미 차건우는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범인과 협상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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