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징비록’ 김석훈이 왜적들을 섬멸하기 위한 전의를 다졌다.1일 오후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는 이순신이 명량 해전에서 승리를 거둬 왜적들이 합류하지 못하게 막고, 도산성 전투를 통해 왜적에게 타격을 입히면서 전세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풍신수길의 죽음으로 인해 전란이 끝나게 된 조선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풍신수길(김규철 분)은 군사들이 이순신(김석훈 분)에게 당해 패배했다는 소식에 직접 나서서 싸우려했다. 그러나 그는 이내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결국 병색을 회복하지 못하고 조선을 공격하러 간 군사들에게 철군을 명한 뒤 죽음을 맞이했다.풍신수길의 죽음으로 인해 전쟁이 끝나게 된 상황. 조선에 남아있던 소서행장(이광기 분)을 비롯한 일본 장수들은 하루 빨리 철군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소서행장은 “이렇게 참담한 전쟁을 벌여놓고 어떻게 이렇게 허망하게 가실 수 있단 말인가”라며 절규했다.이어 소서행장은 조선 조정이 알기 전에 서둘러야 한다는 말에 “이순신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라고 염려하면서 병력 지원을 요청하며 철군을 서둘렀다.
이후 이순신 역시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송희립(전승빈 분)은 이순신에게 “피난민들이 음식을 싸들고 잔치를 벌이기 위해 모였다”며 어서 나가보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순신은 “모두 돌려 보내라”고 말했다.이어 이순신은 “이 전쟁,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면서 “내가 끝내야 끝나는 것이다”라고 도망가는 왜적들까지 모두 섬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선조(김태우 분)가 전란이 끝난 조정에 파란을 예고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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