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자산운용회사간 수익률 경쟁체제를 도입하니 역시 시장에서 반응이 나오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자산운용회사간 자존심이 걸린 문제다보니 수익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쓰겠지만, 고객들도 신뢰감이 높아질 수 밖에 없겠죠.
국내 최초 변액보험 상품에 자산운용회사들간 투자수익률 경젱시스템을 도입, 최적의 수익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알리안츠생명의 ‘무배당 알리안츠팀챌린지변액유니버셜보험’이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이 지난 1일 출시한 이 상품은 판매 2주만에 초회보험료 기준 무려 100억원을 돌파했다. 업계 최초로 변액유니버셜보험에 ‘팀워크’와 ‘경쟁’ 요소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개념의 컨셉을 접목한 것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 상품은 알리안츠생명이 주력하고 있는 ‘고객 중심 변액보험’ 상품 중 하나다. ‘고객중심 변액보험’이란 고객이 투자리스크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상품 자체의 시스템이나 자산운용 구조에 의해 리스크를 관리해주는 형태의 변액보험을 뜻한다.
‘알리안츠팀챌린지변액유니버셜보험’ 역시 안정성이 높은 채권형 펀드와 국내외 대표 자산운용사들에 의해 운용되는 팀챌린지 자산배분 펀드 6종 등 총 7개 펀드로 구성됐다. 기존 변액유니버셜보험은 고객들이 투자성향에 따라 국내주식형, 채권형, 해외혼합형 등 펀드를 직접 선택했으나, 이 상품은 국내외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는 6개 펀드를 대상으로 자신의 자산을 운용해 줄 팀(자산운용사)을 1개부터 6개까지 선택 할 수 있다. 6개 펀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국내 굴지의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토종펀드 3종과 신한BNP파리바,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즈, 하나UBS자산운용 등 국제적 명성을 지닌 자산운용사의 펀드 3종이다.
6개 팀들은 사전에 주어진 ‘목표 변동성 10%’의 위험수준 내에서 각 사가 보유한 운용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자산을 운용한다. 특히 고위험 또는 단일자산에만 투자하는 것을 지양하고, 안정성을 감안해 수익창출 경쟁을 펼쳐야 한다. 상호 경쟁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 고객들에게 최적의 수익률을 가져다 준다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아울러 ‘채권형펀드 자동전환옵션’ 기능을 선택, 펀드가 목표한 수익률을 달성하면 계약자 적립금이 보다 안전한 채권형펀드로 자동 이전되는 등 목표수익 관리가 용이하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보험상품에 자산운용사들간 경쟁 시스템을 도입, 각 운용사를 대표하는 펀드매니저가 회사의 명예를 걸고 고객의 자산을 운용해 최적의 수익률을 올린다는 것이 이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또한 글로벌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목표변동성 이내에서 운용하는 등 안정성까지 갖춰 고객들에게 질병 및 사망보장, 비과세 혜택은 물론 초저금리 시대에 맞아 최상의 투자솔루션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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