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심야식당' 김정훈이 전소민에게 골뱅이 통조림 프로포즈를 했다.16일 방송된 SBS '심야식당' (연출 황인뢰, 극본 최대웅, 홍윤희) 13화는 '골뱅이 통조림'편으로 꾸며져 알콩달콩 귀여운 커플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에피소드의 주인공 혜진(전소민)과 현석(김정훈)은 심야식당에서 우연하게 재회해 초등학교 동창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사이였다. 이날 혜진과 현석은 심야식당에 들러 서로 하소연을 늘어놨다. 혜진은 "얘가 아주 프로포즈도 얼렁뚱땅하려고 한다"라며 "프로포즈 할때 대충 하기만 해봐. 평생 힘들줄 알아"라고 엄포를 놓았고, 현석은 "알았다"며 시무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어 현석은 따로 마스터(김승우)를 찾아 "얘는 내가 하려는건 다 싫어한다. 프로포즈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며 고민을 늘어놓았고, 이에 마스터는 "평소에 좋아하던게 뭐죠?"라며 힌트를 주었다.이에 현석은 그녀가 좋아하는 통조림 골뱅이로 프로포즈 선물을 준비했다. 프로포즈 당일, 심야식당으로 향하는 현석에게 혜진은 "이런날도 매일 오던데를 와야해?"라며 실망했다.하지만, 곱게 리본을 두른 통조림 골뱅이를 내미는 그를 보고 혜진은 결국 울먹이며 그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이후에도 둘의 사랑은 순탄치 않았다. 현석이 결혼을 미루자고 했던것. 둘은 심야식당에 각자 발걸음을 하며 "왜 따라오냐", "여긴 원래 내 단골식당 이다"라며 투닥거렸고, 식당에 도착해서도 따로 앉아 냉랭한 분위기를 형성했다.그러나 곧 둘은 심야식당에서 간장게장을 시켜놓고 알콩달콩 대화를 나누는 노부부를 보게됐고, 스르륵 마음을 풀기 시작했다.특히 혜진은 깡소주만 주문한 현석을 위해 자신이 주문한 통골뱅이 통조림은 나눠주었고, 현석은 "너 고생시킬까봐 1년뒤에 하자고 한거다. 아직 돈도 없는데 대출받아서 하면 이자도 엄청날거고...미안하다 내가 이거밖에 안돼서"라고 진심을 털어놓았다.결국 혜진은 "아니야. 너 정도면 충분히 잘한거야"라며 그를 이해했고, 둘은 통골뱅이 튀김을 서로 먹여주며 화해해 마스터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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