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은 26일 오전 8시를 기해 강릉ㆍ동해ㆍ삼척ㆍ속초ㆍ고성ㆍ양양 등 동해안 6개 시ㆍ군 평지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권에서 점ㅊ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동해 중부 앞바다와 먼바다에는 각각 풍랑경보와 태풍경보가 여전히 발효 중이어서 항해나 조업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의 임장호 예보관은 “제15호 태풍 고니의 세력이 약해지고 영향권에서도 점차 벗어나 동해안 지역의 강풍특보를 해제했다”며 “그러나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24일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향로봉 375㎜, 진부령 354㎜, 미시령 335㎜, 삽당령 302㎜, 삼척 신기면 290㎜, 구룡령 276.5㎜, 대관령 274.5㎜, 강릉 162.5㎜, 태백 131.5㎜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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