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늘면서 초미니 아파트 원하는 이 급증 -설계기술 발달로 ‘작으면서도 큰 공간’ 구현 가능 -분양가 측면 덩어리 작아 수요자-공급자 윈윈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모형도와 평형도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모형도와 평형도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작은 아파트’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소형 아파트가 더욱 소형화되고 있다. 기존에는 소형 아파트의 최하 기준이 전용면적 59㎡였다면 최근 들어서는 전용면적 51㎡, 53㎡ 등 더 작은 새로운 구조의 신소형 아파트가 속속 선보이고 있는 것. 또한 드물기는 하지만 최근 서울의 한 재개발 단지에서는 오피스텔과 다를 바 없는 전용면적 19㎡의 초소형 아파트가 분양돼 인기를 끌기도 했다.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평형도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평형도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내부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내부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서울 재개발 단지 신축 아파트 등에서 전용면적 30~40㎡ 전후의 초소형 아파트가 공급되는 사례는 없지 않다. 그러나 이런 아파트는 대부분 신축 단지에서 SH공사 등에 임대 아파트용으로 공급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임대용으로 제공되는 초소형 아파트 외 일반분양용으로 공급되는 초소형 아파트가 늘고 있는 것이다.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내부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내부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내부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내부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내부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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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내부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내부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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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내부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호반건설이 지난달 24일 분양에 나선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5차는 총 746가구가 모두 전용면적 53㎡ 단일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 지금까지 공급된 물량 중 최초로 선보인 소형 아파트다. 역대 공급물량 중 전용면적 59㎡와 차이가 미미한 58㎡는 간간이 있었으나, 53㎡의 출현은 고정관념을 깨는 획기적 사건으로 받아들여진다.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내부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내부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이같은 아파트의 출현 계기는 수요자들의 소형 아파트 선호 현상과 아파트 수익성을 모두 고려한 결과라는 게 호반건설 측 설명이다. 게다가 설계기술의 발달로 면적은 점점 줄어들지만 체감 공간은 넓어지는 효과 또한 아파트 소형화에 한몫한다.

먼저 소형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어느 단지든 중형이나 대형보다 훨씬 대중적 선호도가 높다. 소형은 분양가 측면에서 일단 덩어리가 작아 실거주 수요와 부동산 투자 수요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어 불티나게 팔린다.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내부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내부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건설사 입장에서는 평형을 소형 위주로 구성하면 미분양 걱정을 덜 수 있다. 게다가 낙찰받은 택지의 형상과 허가받은 용적률, 건폐율 등을 모두 따져 단지를 배치할 때 59㎡보다 더 작게 구성할 때 수익이 극대화된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신소형 아파트를 통해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것이다.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내부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내부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내부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소형 아파트가 더 ‘소형화’되는 것이 부동산 시장의 새 트렌드로 형성되고 있다. 1인가구 등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사진은 동탄 호반베르디움 내부 사진=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게다가 설계기술의 발달로 전용면적 53㎡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59㎡와 크게 다르지 않은 4베이 판상형 혁신평면을 구현했다. 넓게 느껴지는데 실제 전용면적은 작아 분양가 액수는 더 낮출 수 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대로 전용면적 53㎡A(구 23평)의 기준층 분양가가 2억3670만원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소형 아파트 불패신화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용면적 59㎡보다 더 작은 53㎡으로 단지를 구성할 때 가장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며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까지도 저금리시대 수익형 상품으로 소형 아파트를 주목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이달초 평균 3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계약 4일만에 완판한 세종시 2-1생활권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1446가구) 역시 근래 보기 드문 전용면적 51㎡의 신소형 아파트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특별건축구역인 2-1생활권에서 설계공모를 통과해 시공권을 따낸 중흥건설은 이 단지에 디자인 특화를 적용하면서 기존에 없던 다양한 평면을 배치했다. 그 결과 편성된 최소 평형이 51㎡로, 단지 디자인 특화에 맞춰 공간활용 측면에서 보편적인 4베이 구조와 거리가 먼 2베이 구조(방 2개와 거실, 주방)로 설계됐지만 청약과 계약 결과 인기가 높았다. 이 평면은 44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1순위 당해에서만 83건이 접수돼 1순위 당해 마감됐고 1순위 기타지역에서는 659건이 접수되는 등 놀라운 인기를 보였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51㎡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아 계약도 금방 마감됐다”며 “건설사 입장에서는 디자인 특화에 따른 자투리 공간 활용을 신소형 아파트로 구성해 미적 가치와 수익성을 동시에 극대화하고 수요자는 적은 금액으로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어 서로 윈윈한 셈”이라고 했다.

지난달 1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서울 마포1-54조합 도시환경정비사업인 공덕더샵은 총 124가구 중 8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왔다. 이 아파트에서는 전용면적 19㎡(구 8평, 분양가는 각각 1억6099만원, 1억6428만원)의 미니 아파트가 선보여 1순위 당해에서 165대1이라는 기록적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주상복합단지인 이 아파트는 전 주택형이 전용면적 84㎡으로 구성될 예정이었으나 전용면적 59㎡를 요구하는 조합원이 2명 있어 59㎡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남은 공간을 전용 19㎡의 아파트로 구성해 분양하게 됐다”며 “공덕 일대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임차 수요가 풍부해 임대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고 했다.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부동산 경기에 대한 회의론도 만만치 않아 신소형 아파트는 향후에도 꾸준히 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 2-2생활권과 2-1생활권 등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특화평면이 다수 출현한 것에 이어 향후 개발 예정인 4-1생활권 등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더욱 다양한 소형평면이 선보일 전망이다. 아울러 향후 개발될 서울 도심 재개발, 재건축 단지들도 공덕더샵 등에서 초소형 아파트가 흥행몰이한 사례를 주목하고 필요할 경우 다양한 초소형 아파트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재개발, 재건축 등의 사업에서는 조합의 요구가 있으면 건설사는 대개 들어줄 수 밖에 없다”며 “이미 서울 다수의 재개발,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성이 낮은 대형평형 위주의 단지를 소형평형 위주의 단지로 변경하는 사업시행인가 변경이 셀 수 없이 많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그런 경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