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장나라가 아버지를 죽인 최원영을 찾아갔다.4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너를 기억해'(노상훈, 김진원 연출/권기영 극본) 13회에서 차지안(장나라)은 생일날 부친의 시체를 알려준 이준호(최원영)를 찾아갔다.이날 지안은 부친의 유골과 함께 사진이 나오자 하루 종일 침통해했다. 이현의 집에 머물러 그의 위로를 받으면서도 오로지 머릿속엔 이준영에 대한 복수심만 가득했다. 결국 그녀는 총을 장전한채 집을 나서려 했고 이현이 급히 말리면서 일단락됐다.이현은 지안을 끌어안은채 그녀를 위로했다. 마음을 가라앉힌 지안은 "생일날 아버지 시신을 보내놓고 그 자식이 무슨 얼굴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얘기를 나눠보고 싶다"며 함께 갈 것을 제안했다.지안과 이현은 케이크를 들고 이준호의 집을 방문했다. 지안은 차분하게 "제가 오늘 생일인데 케이크가 많이 남아서 왔다"며 인사했다. 이준호와 정선호(박보검)는 쿨하게 두 사람을 맞이해 함께 둘러 앉았다.

지안은 부친 이야기 했던걸 기억하느냐고 이준호에게 물었다. 이어 "그 희망, 오늘부로 종결됐다"고 설명했다. 그 말에 이준호는 "잘됐군요"라고 말한 뒤 "오해하지 말아요. 희망은 때론 잔인한거니까. 그런 차원에서 잘됐다는 거예요"라고 말했다.그러자 지안은 "그래요. 언젠가 보답해야겠죠. 그 선물에 대한"이라며 싸늘한 눈빛을 보냈다. 이준호는 "차 형사님한텐 아버지가 어떤 분이셨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준호는 "맞다. 그런데 사람에겐 이면이 있다"고 과거를 회상하듯 말했다.이때 가만히 있던 정선호는 "가까이 있던 사람이 어떤 한 사람의 이면을 못본다는 거"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지안은 "잊지 못할, 평생 기억할 생일을 위해"라며 잔을 올렸고 모두들 건배를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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