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담화에서 “앞으로 3~4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혁 과제가 시급하다는 취지가 담긴 발언이다.
박 대통령은 6일 오전 열린 대국민담화에서 “지금 세계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급속히 재편되면서 각국의 생존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국내적으로 2017년부터 생산 가능 인구 감소가 예고된 가운데, 방만한 공공부문과 경직된 노동시장, 비효율적인 교육시스템과 금융 보신주의 등으로 성장잠재력이 급속히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한국이 세계경제의 주역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선 경제 전반에 대한 대수술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관련, 개혁 과제로 공공ㆍ노동ㆍ교육ㆍ금융 등 4대 구조개혁을 재차 앞세웠다. 또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등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이 함께 손잡고 동참해 줄 때만이 나라와 가족과 개인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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