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최진영기자] 주경민이 수경에게 큰소리쳤다.9월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53회에서는 주경민(이선호 분)의 아버지 병실에 드나드는 김수경(문보령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주경민의 어머니는 주경민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별 말도 하지 못하고 그냥 끊어버렸다.알고보니 주경민의 아버지가 위독한 상태였다. 그러나 어머니는 회사 문제로 바쁜 경민에게 차마 이 이야기를 전하지 못했다.대신 어머니는 김수경에게 연락했다. 수경은 부리나케 병실로 달려왔다. 어머니는 부르자마자 와준 김수경에게 고마워했다.
수경은 회장님을 불렀고 주경민의 아버지가 힘들게 눈을 떴다. 경민의 어머니는 의식을 차린 남편을 보고 기뻐했다.그날 저녁 아버지 병실에 들른 경민은 “아버진 좀 어떠세요?”라며 안부를 물었다. 어머니는 “낮엔 좀 정신이 혼미해지셨어. 지금은 괜찮다. 미국에서 지은이도 곧 나온다고 하더구나”라고 말했다. 수경에 대한 이야기를 쏙 뺐다. 경민이 수경이 드나드는 걸 안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날 경민은 잠든 아버지 손을 꼭 붙잡고 “아버지 제가 꼭 회사 찾아드릴게요. 아버지를 위해서라도요”라고 약속했다.한편, 이날 예고편에서는 수경이 아버지 병실에 자주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주경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경민은 “이렇게 몰래 드나들었어요? 부담스럽습니다”라며 버럭했다.그러자 수경은 눈물을 쏟아내며 “남의 성의를 이렇게 몰아붙여도 되는 거예요?”라며 서러워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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