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의 소방 가스가 든 가스통이 취급 부주의 탓에 인근 식당으로 로켓처럼 발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50분께 부산 수영구 한 주차 타워 앞에서 액화 탄산가스가 든 45㎏짜리 가스통이 인근 건물 2층에 있는 식당으로 날아갔다. 당시 식당에는 손님 2∼3명이 있었지만 가스통이 다른 테이블에 떨어져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식당 유리창과 에어컨이 파손되고 유리 파편 등에 1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 7대가 긁혔다. 가스통은 철거를 앞둔 주차 타워 내 소화 설비에 설치됐던 것으로 소방용품 판매 업자 A(50) 씨가 철거에 앞서 이를 사들여 화물차에 실으려던 중이었다.
부산=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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