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지난 4일 경기도 파주 인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목함지뢰폭발 사고로 하지절단 등 중상을 입은 부사관 2명에게 재활보조기구가 지원된다.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는 김정원 하사, 하재헌 하사 등 부사관 2명에게 최첨단 과학을 접목한 재활보조기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재활공학연구소는 국내 최고의 장애인 재활 전문기관으로 지난 13일 국군의무사령부와 지원을 협의했고, 24일 국방부가 최종 승인했다. 오는 10월 이들 부사관 2명에게 임시의지를 착용시켜 재활훈련을 제공한 후, 늦어도 내년 봄에는 최종의지를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문무성 재활공학연구소 소장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을 감수해야했던 장병들이 군에서 계속 근무를 희망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진한 감동을 받았다”며 “비록 다리를 잃었지만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조속한 군대복귀가 이뤄질수록 선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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