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 사진=tvN 방송 캡처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 사진=tvN 방송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천지현 기자]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마지막 이야기가 마무리됐다.9일 방송된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6회에서는 7일 동안의 먹방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출연진들은 그동안의 여행을 되돌아보며 소감을 전했다.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그 사람과의 관계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은 낯선 이와 가장 쉽게 가까워질 수 있는 일 중 하나다.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는 '내 친구'와 함께 여행을, 그리고 그 곳에서 조금은 낯설고 어색한 '내 친구의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뤄지는 새로운 관계 맺기의 과정을 담아냈다.그리고 오늘, 그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더이상 함께 여행지를 걷는 것이 어색하지 않게 된 6인이 헤어지면 나눈 인사는 "한국 가서도 식샤를 합시다".양요섭과 박희본은 여행 내내 식사와 소비를 책임져야 했던 윤두준, 서현진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평소 선택을 어려워했던 윤두준이 부담감을 덜어내게 된 것과, 서현진이 느끼는 책임감의 무게를 단짝의 입장에서 전했다.김희정은 내색하지 않았지만 서로를 배려했던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지훈 역시 힘든 여정 가운데 서로를 응원하며 나아갔던 일들을 회상했다. 박희본은 "맛있는 여행만큼 더 쫄깃해진 관계"라는 인상적인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서현진은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의 멤버들의 공통점이 "낯가림이 심한 것"이라 말했다.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는 그런 멤버들이 낯선 여행지에서 새롭고 맛있는 음식을 입 안에 넣는 순간, 오고가는 눈빛과 형성되는 동질감을 담아냈다.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가 tvN '꽃보다' 시리즈의 단순 변주로 다가오지 않는 까닭은 그 때문일 것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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