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 여성이 간호사로 변장해 갓난아기를 납치하는 반인륜적인 사건이 경악케 하고 있다.

최근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자오쥐안이라는 여성이 간호사로 변장해 아기를 납치했다.

자오쥐안은 임신초기 유산한 여성으로 가족들에게 유산사실을 숨기기 위해 아기 납치를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장쑤성 화이안 시 훙쩌 현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복으로 갈아입고 산부인과 병동으로 들어갔다. 그는 사내아이를 핸드백 속에 넣어 병원을 빠져나왔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아이를 집에서 낳은 것처럼 둘러대고 구급차를 불러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구급차는 아이를 납치해온 병원으로 이송해 가면서 사건은 발각됐다. 당시 병원 CCTV에서도 영상이 확보됐다.

자오위안은 “어린시절 고아였다” 며 “임신 중 가족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계속 받고싶어 유산사실을 알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