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부동산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서울, 수도권의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가 조사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3월 서울 주택사업환경지수(HBSI)가 172.5, 수도권 150.2를 기록하며 2012년 7월 조사시작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은 전월대비 23.6p, 수도권은 25.4p가 올랐으며 지방 역시 123.3을 기록하며 전월에 비해 13.3p 상승했다.
HSBI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에 소속된 500개 이상 회원사를 상대로 설문을 실시해 산정한다. 100보다 높으면 주택시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그렇지 않다는 사람보다는 만다는 의미다.
그러나 주산연은 2014년 정부의 정책이 임대차 시장선진화로 바뀌면서, 임대 소득노출로 임대주택공급의 저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주택시장회복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임차시장의 불안 및 구매력 저하로 이어지게 되면 주택회복세가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단 임차시장의 불안이 주택구매수요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져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신규 사업 준비를 위한 건설사들의 공공택지지수는 상승했다.
분양실적지수는 전월보다 10.6p 상승한 139.5를 기록했으며, 분양계획지수역시 122.9로 전월 보다 0.7p 올랐다.공급가격지수 역시 130.2로 3개월 연속 상승세에 있다. 이에 반해 미분양지수는 38.8로 전월보다 15.5p감소했다.
주택시장 회복세에 토지를 매입하려는 건설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공공택지지수는 131.8로 3개월 연속 상승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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