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문근영이 담배피는 학생을 혼내려 다가가다 시신을 발견했다.7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용석 연출/도현정 극본) 1회에서 한소윤(문근영)이 흙더미 속에서 백골 시신을 발견했다.이날 한소윤은 아치아라 마을 중고 영어교사로 부임, 사생 대회를 통해 아이들과 근처 연못으로 나갔다. 아이들은 저마다 자리를 잡고 앉아 그림을 그렸고 한소윤은 다른 선생님과 함께 그 곳을 돌면서 동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때 소윤은 자리를 비운 학생들을 찾으러 나섰고 산 중턱에서 담배피는 아이들을 발견했다. 소윤은 "당장 담배 끄라"고 말했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소윤을 만만히 보며 "여기 오실 수 있겠어요?"라고 물었다. 소윤이 말을 해도 아이들이 듣지 않고 담뱃불을 붙이자 그녀는 아이들에게 가려 했다. 소윤이 조심조심 발을 내딛자 아이들은 그 모습을 보고 낄낄 댔다.이때 소윤은 발을 헛디뎌 밑으로 굴러떨어졌다. 소윤이 놀라자 아이들은 "왜요? 뱀이라도 있어요?"라고 궁금해 다가왔다. 그러자 소윤은 "여기 오지 말라"고 소리쳤다.
고개를 돌린 소윤이 발견한건 백골 시신이었다. 손가락을 뻗은 시신은 손짓을 하듯 뼈를 곧추 세우고 있었다. 이후 소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박우재(육성재)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는 "흙더미 사이에 나뭇가지들이 많이 있었다. 그것도 나뭇가지랑 똑같았다. 튀어 오르려고 하는데 갑자기 누가 절 부르는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밖에 설명할 수가 없어요"라고 진술했다.작은 마을 아치아라는 이 사건으로 뒤숭숭해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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