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박혜림 기자]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할머니의 죽음 당시의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차현석(이상윤 분)이 하노라(최지우 분)에게 첫사랑이었음을 고백하고, 계속해서 그녀에게 도움을 주려하고, 하노라는 남편 김우철(최원영 분)과 이혼을 하기로 한 가운데, 차현석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하노라는 좌천대로 옮기기 위해 도와달라는 김우철의 부탁으로 독일에서 모셨던 교수 부부와의 식사자리에 함께 참석하게 됐다. 하노라와 김우철이 결혼한 이래로 처음으로 부부로서 참석한 자리였다. 그곳에서 식사를 하던 중 하노라는 독일인 교수에게서 2000년 4월, 다리를 다쳤을 때 김우철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발표를 마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2000년 4월은 하노라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던 달이었다. 당시 하노라는 할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표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김우철은 비행기표가 없다고 말하며 혼자서라도 가겠다는 하노라를 만류했다. 그리고 김우철은 워싱턴에서 열리는 학회에서 중요한 발표를 해야 해서 가야한다며 그녀를 홀로 두고 나섰던 것. 하지만 그 학회는 굳이 가지 않아도 되는 일이었던 것.
결국 하노라는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이에 김우철이 따라나와 뭐하는 짓이냐고 물었고, 하노라는 그의 뺨을 때렸다. 하노라는 “2000년 4월, 할머니가 돌아가신 달이다”라며 “너는 네 교수자리가 내 엄마이자 아빠였던 우리 할머니보다 크다고 생각했냐”라며 분노했고, 그 자리를 나와 곧장 할머니가 하던 떡볶이집 앞으로 찾아가 눈물을 흘렸다.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이 된 하노라가 대학에 입학해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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