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수상한 커튼이 싱글 ‘이방인(Stranger)’을 30일 공개한다.
수상한 커튼은 지난 2010년 데뷔 앨범 ‘아직 하지 못한 말’, 2013년 정규 2집 ‘아름다운 날’ 등을 통해 사색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음악을 선보여 왔다.
이번 싱글은 ‘수상한 커튼의 일 년(Year of Mystery Curtain)’이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수상한 커튼의 일 년’은 수상한 커튼이 ‘그 계절’ 혹은 ‘그 시기’에 연상되는 곡들을 만들어 전하는 연간 프로젝트로, 청자의 피드백을 받아 다음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인터랙티브 작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한 커튼은 지난 1월부터 매달 ‘그녀에게’ ‘너를 사랑해’ ‘좋은 계절’ ‘잘 지내나요?’ ‘온리 유(Only You)’ ‘항상 당신 곁에’ ‘연애시대’ 등의 곡을 싱글로 발매한 바 있다.
소속사 산타뮤직은 “이번 싱글은 편안한 느낌의 모던록으로 어쿠스틱 사운드의 매력을 살리고 그 위에 선명한 일렉트릭 기타를 실었다”며 “수상한 커튼은 이번 싱글에 가도 가도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는 듯한 불안한 마음에 역설적으로 계속 걸어갈 수밖에 없는 마음을 다소 무거운 감성과 메시지로 담았다”고 전했다.
수상한 커튼은 “하루하루 지내다 문득문득 ‘내가 잘 해나가고 있는 걸까?’라는 불안함과 가까운 미래에 대한 막막한 생각들을 하게 된다”며 “가끔씩 느끼곤 하는 사막 한 가운데 서 있는 것 같은 기분을 가사로 썼다”고 곡을 소개했다.
한편, 수상한 커튼은 올 연말에 일 년 동안 발표한 싱글들을 모아 앨범으로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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