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짝퉁천국’ 오명을 안고있는 중국에서 ‘11만원’짜리 짝퉁 아이폰 6S가 등장했다.
아이폰 1차 출시 이후 최근 중국 IT매체 테크웹은 광둥성 선전시 화창베이전자시장에 짝퉁 아이폰 6S를 판매하는 대리점 30여개가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짝퉁 아이폰 6S의 가격은 580위안(약 10만 8000원)이며 6S 플러스는 630위안(약 11만 7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아이폰 6S와 6S 플러스 16GB 제품 가격이 5288위안(약 98만원)과 6088위안(약 113만원)인 것으로 봤을 때 10배 이상 싼 가격이다.
공개된 제품 사진을 보면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첫 화면 인터페이스까지 실제 아이폰 6S와 같아 쉽게 판별할 수 없을 정도다.
보도에 따르면 짝퉁 아이폰 6S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되어 있지만, 애플의 iOS를 사용하는 것과 같아 불편함이 없다. 또 애플 제품 전용 충전기를 통해 충전할 수 있도록 구성돼있다.
매체는 “돈은 없지만 체면을 중시하는 중국 문화를 고려할 때 충분히 생각해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애플은 25일(현지시각) 아이폰6S의 1차 출시에 이어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2차 출시국(40개국)을 공개했다.
애플에 따르면 내달 9일부터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그리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멕시코,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등에서 아이폰6S를 판매한다.
이어 10일에는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16일에는 인도, 말레이시아, 터키에서 아이폰6S가 출시된다.
한국은 2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해외 직구가 아닌 이상 3차 출시일까지 좀 더 기다려야 한다. 아이폰 6S의 한국 출시일은 미정이며 복수의 언론은 10월 말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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