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30일 자회사 캠프모바일의 지인기반 그룹형 SNS ‘밴드(BAND)’가 출시 3년 1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현재 밴드는 전세계 178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대만과 인도 등에서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3개월 동안의 밴드 신규가입자 비중은 대만 8.6%, 인도 9.3%, 등으로 특히 대만에서 타이페이 지역을 중심으로 한 밴드는 약 4000여명, 카오슝과 타이난 지역의 밴드에는 각 2500명의 이용자들이 가입해 맛집 정보, 지역이벤트 등을 공유하고 있다.

네이버는 밴드가 최근 미국, 홍콩, 인도 등 글로벌 13개국 구글플레이에서 ‘금주의 추천앱’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캠프모바일 이람 대표는 “국내 모바일 서비스에서 5000만 누적 다운로드는 ‘글로벌’이라는 태그를 붙일 수 있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면서 ”국내 이용자들이 밴드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하반기부터는 대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사용성 개선과 마케팅에 집중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밴드는 지난 3월, 지인 기반 폐쇄형 밴드 외에 누구나 관심사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밴드 기능을 추가했다. 이후 공개 커뮤니티 밴드가 50만개 이상 생성됐다.

황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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