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에 쏘였을 때, 벌에 쏘였을 때
벌에 쏘였을 때, 벌에 쏘였을 때

[헤럴드 리뷰스타=이윤구 기자] 벌에 쏘였을 때 대처방법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최근 추석 연휴와 막바지 벌초 행렬이 이어지면서 성묘나 산과 들을 찾은 사람이 많았다. 특히 이 떄 말벌에 쏘여 피해를 본 사람이 많다. 8~9월이 산란기인데다, 폭염에 이어 마른 장마까지 오면서 말벌이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다.가을철 말벌은 나무 등 노출된 지역이나 묫자리와 같이 부드러운 토양에 집을 지으며 번식한다. 이때 풀을 베러 근처에 사람이 접근하면 예민하게 반응해 공격한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3년간 8~9월 벌에 쏘이거나 관련 피해를 본 이들은 7628명에 달해 피해가 컸다. 올해도 구조대원을 비롯해 일반인들의 사망사고 소식이 전해진 만큼 각 지역 소방당국은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말벌이 꿀벌보다 위험한 이유는 독성이 강하고 침이 단단해 여러 번 공격하기 때문이다. 봉독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아나필락시스 쇼크(과민성 쇼크)를 겪다가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 최근 토종 말벌보다 독성이 강한 외래종(등검은말벌)도 개체수를 늘려 피해가 더욱 늘고 있다.만약 벌에 쏘였다면 대처해야 할 행동요령이 있다. 벌에 쏘였을 때 추가적인 벌 쏘임을 막기 위해 안전한 장소로 환자를 이동시킨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벌침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용카드나 손톱, 딱딱한 물건을 이용해 긁어내듯 벌침을 밀어낸다. 이 때, 핀셋이나 손으로 벌침을 꺼내려 하면 독주머니가 터져 독이 피부 안쪽으로 퍼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벌에 쏘였을 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 날아다니는 소리 무서워", "말벌 징그럽게 생겼어", "산에 가지 말아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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